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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생활의 지원거점서포트센터

가설주택, 임대주택에서 생활하는 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고 윤택함을 제공하는 휴식처 ‘지원센터 나라하’


▲‘놀이교실’에서 그림책 읽어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

이번 가을 아이즈미사토마치와 이와키시에 문을 연 ‘서포트센터 나라하’는 나고 자란 나라하마치를 떠나 어쩔 수 없이 피난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서비스거점으로 설치되었습니다.
후쿠시마현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나라하마치사회복지협의회가 센터 내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내용은 은둔형 외톨이예방과 개호예방 등을 목적으로 고령자가 쉴 수 있는 장소제공(주간서비스), 의료와 건강, 정신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는 종합상담사업, 피난자들의 교류를 도모하는 살롱 및 교류회, 급식서비스와 도우미파견, 순회방문, 아동양육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용자수도 늘어나 하루에 약 20분이 센터를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주간서비스의 식사풍경. 센터에는 욕실도 있어 입욕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유, 일, 보육원에 관한 것 등 엄마들의 정보교환

“주간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즐거워서
찾아옵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찾아 오시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여러분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기쁜 일입니다”라고
가지와라 데이지(梶原貞二) 사무국장(나라하마치사회복지협의회)은 말합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양육지원 ‘놀이교실’도 이유식과 양육에 관한 일 등 서로 마음을 열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라 인기가 많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거든요. 엄마의 안심은 그대로 아이에게도 전달됩니다”라고 담당자 후루이치 구니코(古市邦子) 씨는 말합니다.
개소로부터 2개월. 그토록 바라던 전문가에 의한 마음의 케어와 법률상담 등도 시작되어 지원내용이 보다 충실해졌습니다.

앞으로는 즐거운 이벤트 등도 개최하면서 나라하마치 여러분의 안심과 윤택함을 제공하는 휴식처로서 더 세심한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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