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생명을 지키고 아름다운 이다테무라(飯舘村)를 되살리자!
사랑하는 이다테무라(飯舘村) 되찾기 프로젝트 결코 지지 않는 이다테(飯舘)!!
▲「주민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일치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랑하는 이다테무라 되찾기 프로젝트 결코 지지 않는 이다테!!」의 여러분 |
「사랑하는 이다테무라(飯舘村) 되찾기 프로젝트 결코 지지 않는 이다테(飯舘)!!」(이하「결코 지지 않는 이다테!!」)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마을 전체가 피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면서 금년 4월 이다테무라의 뜻있는 분들이 모여 결성되었습니다. 이후 전문가를 초대하여 피폭간담회를 개최하고 홈페이지에서 피난 및 취업상황을 공개하고 지금의 이다테무라와 이다테무라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는 촌민집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관청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 중시해 온 것이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과 주민들의 건강관리입니다. 「피해자 모두가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는 미래가 올지 안올지는 지금 우리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행동 기록을 남기는 수첩을 만들어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사토 겐타(佐藤健太) 상임이사는 말합니다. 5월부터 전문가들의 힘을 빌려 준비해 온 건강생활수첩의 원안은 학생들을 위하여 행정관청에서 발행한 「마데이나카라다 건강수첩」에 반영되었습니다. 나아가 행정관청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없는 성인을 위한 수첩을 발행하기 위해서 9월 하순 드디어 「건강생활수첩」을 완성시켰습니다. 전주민에게 배부되는 이 수첩에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기록 및 혼자서는 쓸 수 없어도 가족과 동료가 모이면 조금씩 공백을 매워갈 수 있기 때문에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료들이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 있습니다.
▲건강생활수첩에 조언을 해주신 히로시마현(広島県)피단협(被団協)의 사쿠마 기요시(佐久間澄) 부이사장(왼쪽)과 사토 겐타(佐藤健太) 상임이사 |
수첩은 조만간 「결코 지지 않는 이다테(飯舘)!!」의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해 주십시오」라고 사토 이사는 말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pace.geocities.jp/iitate0311/index.html
▲완성된 건강생활수첩. 「이 수첩은 의료전문가, 대학교수, 히로시마(広島)・ 나가사키(長崎), 비키니환초(環礁)에서 피폭하신 분들, 공해소송에서 싸우고 계신 분들과 홈페이지를 통하여 우리의 활동을 지원해 주시는 분들께서 뜻을 모아 주셔서 완성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사토 상임이사 |
※「真手」(まて)라고 써서 고어로 양손을 뜻하는 「までい(마데이)」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정성을 다해서」「마음을 담아」등의 의미가 있는 사투리입니다.
「헤이세이(平成)의 대통합」에서 통합하지 않는 길을 선택한 이다테무라는 생활의 목표로 「までい(마데이)」의 힘을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