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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타 미노루 씨

의사・작가
가마타 미노루 씨
(나가노현 거주)


후쿠시마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고립된 30킬로 이내 지역으로부터SOS를 받은 것이 계기였습니다. 스와중앙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의료팀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대표로 있는 일본 체르노빌 연대기금에서는 체르노빌 구원활동의 경험을 살려 후쿠시마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야나기다 쿠니오 씨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피코 씨나 사다 마사시 씨와 함께 위문공연도 갔습니다. 1월 25일 후쿠시마시 음악당에서 에이 로쿠스케 씨와 강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물론 모두 자원봉사입니다. 후쿠시마에 다니면서 후쿠시마가 제2의 고향처럼 되었습니다. 친척과 같은 동료가 여럿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청진기를 들고 순회진료를 할 것입니다. 보시거든 말을 걸어 주세요. 후쿠시마,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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